안녕하세요~ 미잉구입니다!


오늘 오랜만에 글을 올리게 되네요ㅎㅎ




실은 그동안 제 일상에 크게 변화되는 부분이 없기도 하고,


요즘 긴축재정을 하다 보니 뭔가를 살만한 여유가 안되기도 하더라고요ㅎㅎㅎ


그래도 요며칠 크게 지른 것들이 몇 개 있어서 배송이 오면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그저께는 제가 GS25에 갔다가 새로운 신상 샌드위치를 발견했어요!


요즘은 나날히 편의점 음식들의 퀄리티가 좋아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샌드위치가 다양한 종류로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제 눈에 띈 흑당 샌드위치


그래서 냉큼 집어왔어요, 한 번 같이 보실까요?




흑당라떼라는 이름에 걸맞게 흑빛의 크림이 들어있는 게 보이네요!

내용물이 막 풍성하게 들어있지는 않아서 가볍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좀 더 많이 들어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가격은 2200원이고 이 구성에 비해서 좀 비싸다는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찹쌀떡이 있는 걸 보니 타피오카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넣은 것 같기도 하고요. 


흑당의 이름에 걸맞게 브라운슈가베이스가 들어가 있고 버터와플크림도 들어가 있습니다.





신선식품이라서 그런지 칼로리정보가 따로 기재되어 있지는 않아서 아쉬웠지만


재료성분을 보니 당이 꽤 많이 함유되어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중간에 있는 두툼한 베이지색이 찹쌀떡이고 위쪽에는 버터크림, 아래쪽에 보이는 갈색 크림은 라떼크림(=커피크림), 


그리고 맨 밑에 브라운슈가베이스인 흑당시럽이 발라져 있는 형태네요.



과연 맛은 어떨지 제가 우선 반 정도 먹어보았어요!!







식빵은 여느 샌드위치와 똑같은 맛이라서 말씀은 따로 안 드려도 되겠죠?


커피크림의 맛이 많이 나서 달콤한데다가 중간에 있는 찹쌀떡 덕분에 쫄깃쫄깃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커피크림덕인지 모카 향도 좀 나는 편이고요.


물론 타피오카의 느낌과는 좀 다릅니다.


찹쌀떡 대신에 타피오카 전분으로 만든 떡을 넣었더라면 더 신선한 도전이었을 것 같은데 아쉬운 부분이에요.



2200원에 재구매의사가 있냐고 물어보신다면...


단 게 땡길 때 한 두번은 더 사먹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물론, 음식의 유행도도 영향을 미치고요.





요즘 편의점 샌드위치로 남자친구샌드위치, 여자친구샌드위치 등등 달콤한 토핑을 올린 것들이 많이 나오던데


유행타는 흑당샌드위치 드셔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