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잉구입니다!


오늘은 형광펜덕후라면 절대 모를 리 없는!

공부를 하신다면 한 번쯤 이름은 들어보신!


형광펜계의 스테디셀러 스타빌로 보스 6색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스타빌로는 무려 1855년에 창립된, 아주 역사가 깊은 독일의 문구회사입니다.


100년도 훨씬 더 된 회사라니...아주 멋지네요.




요즘 이렇게 스타빌로 보스 6색은 제 책장 한 켠에 진열되어 있어요.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꺼내어서 쓰고 다시 진열해놓고는 합니다.



6색상의 이름은 각각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습니다.

  • 파스텔민트
  • 파스텔크리미피치
  • 파스텔터쿼이즈
  • 파스텔라일락
  • 파스텔밀키옐로우
  • 파스텔핑크블러쉬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밀키옐로우는 파스텔색상치고는 조금 쨍하게 발색이 되고
나머지는 사진보다 조금 더 파스텔색감이 돋보입니다.

특히, 저는 민트 색상과 터쿼이즈 색상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


그런데 테스트를 다시 진행하다가 다이소 빈티지 형광펜과 비교를 해 보았는데요.



정말 부드럽게 선과 면이 그어집니다. 스타빌로의 최대 장점인 것 같아요.


다이소 빈티지 형광펜은 마찰이 좀 심하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였어요.

아마 다이소를 자주 쓰시던 분이 스타빌로를 쓰시면 



이렇게 부드러운 형광펜이 있다고?

하실거에요ㅎㅎㅎ진짜로요.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을 생각해보자면,



끝 모양이 완전히 각지지 않고 약간 부드럽게 마무리됩니다.



딱 보아도 다이소 형광펜은 종이를 많이 긁은 듯한 느낌이 들죠?

그에 반해 스타빌로 형광펜은 뭔가..


수채화같은 느낌이라고 느껴질만큼 부드러움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각이 뾰족하지 않다는 제 말이 종이에서 좀 느껴지실지 모르겠네요.


실제로 보면 더 부드러운 느낌이 든답니다.


여기까지는 제 감상이었고요.


아차, 가장 중요한 가격은


개당 1400원 내외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아마, 주변의 웬만하게 큰 문구점에 가시면 보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스타빌로 홈페이지에서 제시하는 스타빌로 보스 파스텔의 특징은 다음과 같네요.



특징

  • Anti-Dry-Out 기술 : 뚜껑이 없어도 4시간동안 잉크가 마르지 않음
  • 2mm와 5mm로 사용할 수 있는 팁
  • 수성 잉크


사실 위에서 나열한 정도의 특징에서 눈에 띄는 거라고는 처음에 나온 안티 드라이 아웃 기술 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요즘 나오는 형광펜들이 워낙 상향평준화 된 것이 사실이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빌로가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이유는 끊임없는 노력과 시대에 맞는 마케팅인 것 같습니다.



특히, 스타빌로 사는 2018년 칸 라이언즈 수상을 하기도 했는데요.


제가 소개한 스타빌로 형광펜을 이용하여 뛰어난 세 명의 여성을 소개한 광고였습니다.




<아래를 클릭하시면 스타빌로 광고가 소개된 네이버 블로그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designpress2016/221317127557




인적으로는 앞으로 더 다양한 스타빌로의 형광펜이 출시되어

제 노트를 호강시켜주면 좋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