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잉구입니다^^


저는 오늘 의도치않게 회사에서 힘쓰는 일을 하느라 피곤해서 낮잠을 좀 자고 왔어요.


저녁도 먹고 나니 힘이 좀 나서 어제 먹었던 빙그레 바닐라맛 우유를 추천하러 왔습니다~



사실, 바닐라맛 우유에 커피를 넣어먹으면 진짜 바닐라라떼맛이라고 그래서 진짜 그럴까? 하고 궁금해서 사봤거든요.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단지 우유의 변신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어요ㅎㅎㅎ


빙그레의 바닐라맛 우유는 빙그레에서 단지가궁금해 시리즈의 4번째로 제작이 되었고 로고에도 적혀 있답니다.


오디맛 우유라든지, 이런 저런 시리즈가 나왔었죠ㅎㅎ




바닐라의 느낌을 강조하려고 한건지 위에 있는 뚜껑도 황금색으로 제작이 되어 있더라고요.


색상을 우리가 익히 잘 아는 바나나맛 우유보다 조금 더 연하다고 느껴졌어요.


용량은 240ml입니다.






저는 요즘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서 항상 영양성분표를 살피는데요.


시중 편의점 음료들은 대부분 당이 20g 내외로 함유되어 있더라고요.



마찬가지로 바닐라맛우유도 당이 25g이나 함유되어 있어서 조금 슬펐습니다ㅠㅠ



그래도 단백질이 6g 들어있으니 마음의 위안으로 삼아야 하나봐요.






단지우유를 아예 뜯어서 제가 좋아하는 유리컵에 담아보았습니다.


사실, 뜯었을 때 바닐라향이 강하게 올라오지는 않아서 과연 맛이 날까? 라고 의심을 좀 했었어요.



그냥 마셔보았을 때도 바나나맛 우유처럼 맛이 강하게 나는 게 아니라 좀 은은하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근데 많은 분들이 바닐라맛 우유에 카누같은 커피를 타드시길래 


저도 마침 집에 있는 블랙 커피를 뜨거운 물에 녹여서 넣어보았습니다.







이렇게 보면 정말 바닐라라떼와 흡사해보이죠?


양도 240ml니까 커피 하나를 넣으면 딱 적당한 수준의 양이니까 참고하세요.


얼음을 넣어서 먹으면 진짜 바닐라라떼처럼 시원해서 좋을 것 같기는한데 

저는 얼음이 녹아서 맛이 연해지는 게 싫어서 그냥 커피만 넣었습니다.


과연 결과는??


진짜 대성공이었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알아두셔야 할 점이 바닐라 파우더를 넣어서 만드는 카페 바닐라라떼와 똑같을 수는 없다는 것이에요.ㅎㅎ


그래도 편의점에서 파는 병커피의 바닐라라떼나 컵커피의 맛은 충분히 난답니다.



마음같아서는 몇 세트 쟁여놓고 싶더라고요. 그래도 당이 너무 많으니까 참았어요.



혹시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먹을 수 있는 바닐라라떼를 생각하신다면 요 단지우유를 활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